통기타에 문제 생기면 누구한테 물어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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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일지

테일러114CE 기타의 넥을 뽑았습니다.
글쓴이 : 석구 날짜 : 2017-06-27 (화) 16:13 조회 : 828





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이번에는 테일러 기타. 114CE가 수리입고되었습니다.

기타줄과 지판의 간격이 멀어서 연주하기가 불편하고 손가락이 아프다는 이유로 맡겨주셨는데요.
찰스님이 쓱~ 한번 둘러보니 앵글이 꺾였다고 이야기를했습니다.


기타는 아시다시피 넥과 바디를 따로 만들어 접합하게 됩니다.
여기서 접합할 때 각도가 중요한데요.
넥과 바디의 각도가 어긋나면 연주가 불편하거나 버징이 생기는 등 세팅이 안되어있을 때와 증상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원인이 다르고, 또 조치방법도 다르죠.


참고용 이미지입니다..ㅎㅎ (느낌 전달을 위해 비약적으로 표시한거예요. 이렇게 선처럼 보이게 꺾이지 않아요..ㅋㅋ)
넥과 바디의 각도가 어떻게 꺾였느냐에 따라 세팅이 달라지기도 하구요.
그 꺾인 정도에 따라서는 세팅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꺾이게 되면, 수리가 불가능하진 않지만 잘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수리비용이 어마어마하거든요...ㅎㅎ 정말 100만원이 넘는 고급 기타들이 아니고서는 새로 사는게 낫습니다.

쨌든,
이번에 수리입고된 테일러 114CE의 경우 새들을 아주 낮게 낮춰야만 연주하기 편할 정도로 줄과 지판의 간격이 나오는 상태였는데요.
그 원인이 위에서 말한것처럼 각도가 꺾인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 때 새들을 낮추는 것보다, 이 각도를 맞추는게 가장 올바른 조치 방법이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각도가 꺾이는 문제는 원래 어마어마한 작업인데,
다행히 테일러 기타는 볼트온 넥방식으로 넥과 바디를 뽑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각도를 맞춰서 끼울 수 있지요.


먼저 기타줄을 헐렁하게 풀어주고,
안쪽에 고정되어있는 볼트를 풀어줍니다. (기타줄 풀어둔겁니다..ㅎㅎ)



그럼 이렇게 넥이 뿅. 빠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이제 각도를 맞춰주는 비법을 시전하고 (기업비밀입니다..ㅋ)
다시 역순으로 조립해줍니다.


사진만 보면 순식간입니다...


각도를 맞춘 후 높이를 재보니 적정 높이로 돌아왔습니다.
굳이 새들을 갈아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죠.ㅎㅎ

이렇게 요청해주신 세팅을 정확한 방법으로 해드렸습니다.
이제 기분 좋게 기타칠 일만 남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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